[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해양생태 환경보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019년까지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70%대로 확대한다.
고흥군은 공공하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도화면 하수관거 사업’과 포두지구와 동일지구의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올해 공공하수도 보급률은 60.9%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최근 통계자료인 지난 2015년도 보급률(52.0%) 대비 8.9%, 2008년도 보급률(35.7%) 대비 25.1%가 증가한 값이다.
고흥군은 오는 2019년까지 ‘고흥읍 2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두원 대전지구, 시산지구, 지죽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공공하수도 보급률을 70%대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고흥군의 공공하수도 보급률이 이렇게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매년 지속적인 국비확보로 면 단위 및 농어촌 마을하수도 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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