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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매칭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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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매칭 사업 실시
  • 윤용찬
  • 승인 2017.05.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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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발굴 및 홍보, 직무별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 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경북도는 '2017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추가 공모'에서 '구직희망 취약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이 선정돼 일자리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별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 사업을 실시한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 추가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1억3700만 원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도경제진흥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구직희망 취약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도내 인문계 고교 졸업자 중 미진학자·취업예정자와 북부지역 특성화고·대학 졸업자에 대한 일자리 지원이 상대적으로 취약함에 따라 취업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구직희망 취약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실시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지역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강소기업 발굴 및 홍보, 구직희망 취약청년 대상 직무별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 창조경제혁신센터 기업 정보제공을 통한 취업연계, 직무별 심층면접 교육캠프 및 직무멘토링·취업전략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문계고 졸업자 중 취업자 직무별 분포와 올해 지역 직무별 취업자 현황의 상위 직무군을 기능·기계조작, 서비스직, 판매·영업직, 사무·회계직 타깃 매칭그룹으로 나누었다.

이어 창조경제혁신센터 졸업·입주·보육기업과 북부지역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호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기능 불일치로 인한 청년 취업난 해소에 보탬이 됐다.

김남일 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에 취약한 인문계고 졸업자와 미진학자, 특성화고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직무별 타깃 매칭그룹 운영을 통해 상호맞춤형 일자리매칭 지원으로 지역 청년 1명이라도 더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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