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희석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다음달 12일까지 새 정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국민인수위원회’ 제안 접수창구를 개설·운영 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출범한 ‘국민인수위원회’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이 제안한 정책을 새 정부 국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는 기구다.
시는 시청 민원실에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처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시청 행정과에 접수처를 개설·운영해 국민의 정책제안을 접수하게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국민인수위원회 사무국으로 발송해 인수위에서 내용을 검토하며, 제안 내용 중 중요 정책에 반영할 사항은 인수위의 분석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인수위원회 접수창구를 통해 새 정부의 국민 참여·소통 기회를 널리 제공하고 많은 시민이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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