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5일 순천만국가정원 습지센터 및 주변광장에서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와 함께 친환경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학생 환경 백일장 대회 및 환경사진전, 전기자동차 전시·시승, 환경체험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순천시가 선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한 전기차 시승 행사와 학생 환경 백일장 대회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수 순천시 안전행정국장은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미세먼지 절감 전기자동차 보급 온실가스 감축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홍보해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참여의식을 제고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학생 환경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는 도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전남도지사상, 전남도교육감상, 순천시장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