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1조2369억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1조2158억원)보다 211억원(1.73%)이 증가했으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136억원, 특별회계 2233억원으로 꾸려졌다.
 
이번 추경예산(안) 세입분야는 자치단체 간 부담금 등 세외수입 변동분과 1회 추경예산 편성 이후 변경 교부된 국·도비보조금 및 지방교부세 등을 반영했고 세출분야는 경제 활성화를 비롯한 아동복지, 지역 현안 마무리사업 등을 중점 편성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11억원 ▲사회적기업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2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동복지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2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39억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통합시 출범대비와 지역 현안 마무리사업 추진을 위해 ▲흥덕구청 임시청사 건립 53억원 ▲분평동 창성유치원 앞 도로개설 7억5000만원 ▲용담치안센터 앞 교차로 개선 5억원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4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323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