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동부지역 시민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을 류명우 지휘자의 쉽고 편안한 클래식 해설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한 진화를 선사할 계획이다.
시립교향악단의 마스터즈 시리즈는 그동안 공연장이 갖는 자연음향의 중요도와 관객의 성향에 의해 주 공연장인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만 개최됐다.
연주회에서는 탄탄한 짜임새 있는 류명우의 지휘와 폭발적 에너지로 금관 앙상블의 대표 주자로 세계적으로 호평 받는 캐나디언 브라스의 호르니스트 제프 넬슨의 협연이 열린다.
또 대전지역의 작곡가 채경화의 관현악을 위한 교향시 '뿌리'가 연주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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