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리더십 아카데미는 22일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 재생 활성화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 육심무 기자

[대전=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공공리더십 아카데미는 22일 오후 2시30분에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시 재생 활성화와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 기획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창기 대전발전연구원장은 “이날 토론회가 지난 여러 번의 토론에서 제기된 아이디어와 내용들을 아우르면서도 한 발짝 더 전진하는 유익한 기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특별법 주요내용과 향후계획’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도시재생특별법 제정배경은 구도심의 쇠퇴현상이 가속화되고, 방치될 결우 사회적 갈등 초래 및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우려가 발생했으며, 주민이 중심이 되고 종합적인 도시재생을 위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면서 “앞으로 원활하고 효율적인 도시재생을 추진하기 위해서 필요한 제도, 예산, 조직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은 도시재생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융복합 행정서비스 제공 및 지원, 거버넌스의 실질적 운영을 통한 민관협력강화, 지역주민과 지자체 중심의 재생사업을 위한 발상의 전환 등을 제안했다.
 
김흥태 대전발전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기존 도심의 산업기반의 유지와 새로운 유망산업의 이식의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살리는 균형 잡힌 접근이 있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도시경제기반형 재생사업의 전략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공리더십아카데미(1기 자치회장 박준철)는 동구, 중구, 대덕구에 거주하는 중고생 각 2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