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2 15:42 (일)
새누리 창원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상태바
새누리 창원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 구영회 기자
  • 승인 2013.08.22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및 지도부는 22일 경남 창원을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진주의료원 사태, 밀양송전탑문제, 가뭄, 녹조, 적조 문제 등을 논의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입주기업 중심으로 중소기업문제도 심도 있게 의논, 공단 입주 업체 2,388개, 생산 53조, 수출 239억 달러, 9만명 대규모 공단, 경남도 총생산 64%와 수출의 35%, 명실상부한 국가 기계공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고 치하했다.
 
따라서 이곳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고 당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야 한다면서, 여러 기업의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해주면 현상도 파악하고 대책도 뒷받침하는데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경남은 우리나라 산업화 상징이며 제조 쪽의 심장이다면서, 기계, 공업, 조선, 해양, 자동차 등 최근에는 미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항공산업까지 제조업의 심장임을 칭송했다.
 
최 원내대표는 경남이 앞으로 미래성장산업인 항공산업, 나노융합산업, 로봇 같은 이런 쪽으로 도약해야 우리나라 경제심장으로서 계속해서 발전을 이어나갈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최 대표는 가뭄과 폭염으로 인한 적조피해, 낙동강에는 녹조로 어민들을 비롯한 경남도민여러분의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며, 양식어류가 2,500만 마리가 폐사, 어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걱정했다.
 
관계당국은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제 활동에 총력을, 신속한 피해지원으로 피해어가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임을 밝혔다.
 
또 한편으로는 적조 어업피해 극복기술 개발을 위한 R&D 지원을 강화, 적조방제 및 피해복구 관련 제도개선 등 근본적 중장기적 대책도 세워 나가야 하지 않겠나 생각을 전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의 5,200척의 어선이 출동해서 적조가 지금 사그라지고 있는데 정부와 협의를 해서 적조 매뉴얼을 지금 만들고 있고, 낙동강 녹조사태는 심각하게 우려할 사태는 아니라고 보고했다.
 
송전탑사태는 도와 밀양시가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진정국면으로 들어가고 있고, 결국 반대하시는 분들을 끝까지 설득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지만 곧 해결될 길이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진주의료원 경우 매각절차를 진행할 때 현재 당에서 김성태 제5정조위원장이 주관해 총리실과 복지부,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회의를 하고 있고, 의료시설로 매각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키로 지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