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재단법인 진주시 체육진흥회는 8일 오후 2시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이창희 시장과 임원(이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체육진흥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이사회에서는 기본현황 및 서면이사회 개최 결과 등 주요 업무보고에 이어 지난해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올해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정관 일부개정안, 총회 부의안건 작성안 등 모두 4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시 체육진흥회는 2000년 6월에 설립돼 시 학교체육에 대한 지원으로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 등 체육진흥사업에 2015년까지 총 13억 65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체육회관 건물에 대한 3차례 안전진단 결과 건물 이용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남에 따라 최고장 발송을 통해 지난달 31일까지 퇴거토록 했다.
재단 이사회 관계자는 “체육회관 건물의 향후 처리방안에 대해 진주시의 신안공설운동장 일원 부지개발 수립용역 결과에 따라 이사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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