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하동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자동차 배출가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육군 제8962부대 본부 및 5대대 군용차량에 대한 배출가스 무료 점검을 실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서 군부대 경유 차량의 매연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확인하고 초과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정비하도록 지도했다.
군은 이번 군용차량 배출가스 측정에 이어 매월 셋째 주 비디오카메라를 이용한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대기오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말미암은 대기오염 피해가 갈수로 심각해지는 만큼 군용차량에 대한 정기적인 배출가스 점검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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