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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크라이나 하리코프시 우호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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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크라이나 하리코프시 우호협력 체결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8.23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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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의료관광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유럽을 순방중인 노병찬 행정부시장(사진 왼쪽)은 23일 (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시 테레코브 부시장과 우협협력을 체결했다.     © 육심무 기자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의료관광 수요기반 확충을 위해 유럽을 순방중인 대전시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23일 우크라이나 하리코프시와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의 북동부에 위치한  하리코프시는 인구는 145만명에 기계, 항공, 교육 및 첨단과학 등이 발달한 과학기술 집약 공업지역으로 노벨상 수상자 4명을 배출한 도시이다.
 
대전시는 이번 우호협력협정체결을 바탕으로 교육, 경제, 문화, 교통 및 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교류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노병찬 행정부시장은 24일 대전시가 민간교류 차원에서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추진중인 의료관광분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루반 보건복지 부시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선승훈 대전선병원 의료원장도 배석해 오는 10월 유럽지역 의료관광홍보 마케팅방문에 앞서 하리코프시와 의료분야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리코프시는 우리시와 교육 및 과학분야에서 유사한 도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유럽과 러시아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며 “시는 하리코프시의 이런 이점을 활용한 인근 자매 우호도시들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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