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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촌시민공원, 생태문화공간으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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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촌시민공원, 생태문화공간으로 탄생
  • 육심무 기자
  • 승인 2013.08.26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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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259억원 들여 지하보차도 등 건설
▲ 대전 중촌 시민공원 전경.     © 육심무 기자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26일 2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4327㎡ 규모의 중촌시민공원 1단계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1단계 조성사업은은 전체 대상 면적의 3분의 1 정도인 3만4327㎡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59억원을 들여 지난 2009년 9월 24일 첫 삽을 뜬지 4년 만에 준공했다.
 
공원조성사업을 통해 지하보차도와 풋살구장과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큰나무 숲, 공중화장실 등이 새롭게 조성돼 도심내 생활체육·문화 등 복합기능을 갖는 생태문화공원으로 변모했다.
 
특히 지하보차도를 설치해 호남선 철도로 인해 유등천 수변공원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있도록 했다.

중촌시민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1986년 공원으로 지정만 해놓고 관리하지 않아  재활용 환경업체 등 혐오시설이 들어서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백종하 시 공원녹지과장은“2·3단계 사업 7만8325㎡도 금년 하반기부터 계획대로 추진해 2016년까지는 복합기능을 갖는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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