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고취, 재난예방·홍보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 대구시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초등학생 이상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포스터를 공모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2017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은 시민들의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재난의 예방과 홍보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최한다.
공모분야는 포스터로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이러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내용을 담은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형태의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컴퓨터그래픽 등의 작품이다.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크기의 포스터로 제작해 시 사회재난과(803-5962) 또는 구·군 재난담당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공모방법은 시와 각 구·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 중·고등, 일반·대학 등 3개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80여점을 선정해 시장상을 시상한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2017 안전한국훈련' 기간과 연계해 자체 전시 홍보 및 재난관련 책자·팸플릿 등 발간 시에 표지 게재 등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최삼룡 시 재난안전실장은 "시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공모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공모전이 재난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생활 속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