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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뭄 극복 위한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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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가뭄 극복 위한 선제적 대응
  • 강종모
  • 승인 2017.06.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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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데 올해 강우량이 평년대비 42%로 지역의 논과 밭도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가뭄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정개발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순천시에 따르면 가뭄에 따른 농작물과 물 부족 지역은 아직은 없는 상태이나 시는 적극적으로 가뭄대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가뭄 장기화에 대비 농업기술센터에서 12개 읍·면·동별 책임담당제를 통해 농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가뭄극복을 위해 소규모 수도시설 관정개발 5개소를 완료하고 가뭄대비 저수지 유지보수 공사도 6개소를 실시했다.

지난해 개발한 관정 23개소의 사후관리를 완료했으며 용·배수로 준설사업도 12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양수기 29대를 읍·면에 대여하고 있다.

순천시는 가뭄대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유관기관 간담회를 실시하고 가뭄대비 관정개발을 15개소에 배정했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뭄에 대한 피해가 현재까지 없으나 농작물 경작이나 물 부족 지역이 없도록 관정개발 양수기 대여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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