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 예방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단속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하절기 또는 집중호우 시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업소와 환경오염배출업소 중 다량 폐수배출과 반복위반업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폐수 배출업소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사전홍보와 계도활동을 비롯한 위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상수원 수계와 공단 주변 하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곳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단속 중 폐수를 무단방류하거나 비정상행위 등 고의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지 계도한다.
또한, 하절기 집중호우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서는 시설을 복구토록 유도하고 기술지원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하천의 수질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것이며 각종 환경오염 관련사고와 관련된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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