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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관광공사,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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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관광공사, 전국 트라이애슬론대회 개최
  • 박춘화
  • 승인 2017.06.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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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호수, 보문순환도로, 보문호반길에서 진행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선수권 대회의 사이클 경기 장면.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도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제17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국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와 제7회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도, 경주시가 후원하며 협회를 통해 사전 등록된 초등학생부터 엘리트선수, 동호인 등 750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한다.

오는 24일 선수등록과 경기설명회를 진행하고, 경기 당일 오전 7시부터 엘리트 선수들의 보문호수를 가르는 수영을 시작으로 보문순환도로에서 사이클에 이어 보문호반길을 뛰는 달리기 순서로 진행한다.

선수와 선수가족, 대회진행 측 등 3000여명이 대회를 위해 경주에 체류함으로써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

한편,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보문호수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단지 내 숙박시설, 순환도로 등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국내·외 스포츠 행사 개최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김대유 사장은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국제적 관광단지의 위상에 걸맞은 레저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25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30분까지 보문관광단지내 순환도로 호수 쪽 2개 차로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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