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휴식공간, 정보 나눔, 놀이 활동 제공 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아띠카페에서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이하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육아정보 공유,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놀이체험, 가족 품앗이 등으로 육아 부담 경감을 위한 주민자치 공동육아 돌봄 시스템이다.
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현재 3개의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공동육아나눔터로 ‘아띠하우스’와 외부 공동육아나눔터인 ‘초록도서관’ 그리고 이번에 개소하는 아띠카페이다.
아띠카페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지원되는 서비스는 지역 부모·자녀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방, 양육자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자유로운 정보 나눔의 공간제공, 양육자와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활동 제공, 도서관 운영(장난감, 도서) 등이다.
시는 아띠카페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이웃과 노동력, 물품 등을 교환하는 전통 공동체 정신을 계승하고 자녀 양육 돌봄 품앗이를 진행한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이번 외부 공동육아나눔터의 개소로 다양한 연령의 자녀가 참여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 등 돌봄 나눔 공동체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해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없는 행복한 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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