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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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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
  • 최도순
  • 승인 2017.06.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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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도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도 안전관리실장(문원일)은 오는 9월 8일까지 새 정부 출범 초기 안전관리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국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과 병행해, 도에서도 100일 대책으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을 구성해 취약시설 644개소(제주시 410, 서귀포시 234)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21일 도에 따르면,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추진단은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도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관 부서별로 특별대책을 추진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통한 문제점을 개선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대상 시설은 물놀이 관리지역 37개소(하천 8, 해수욕장 11, 연안해역 18), 자연재해 취약시설 211개소(제주시 128, 서귀포시 83), 청소년수련시설 31개소(제주시 16, 서귀포시 15), 야영장 19개소(제주시 14, 서귀포시 5), 대형공사장 117개소(제주시 79, 서귀포시 38), 저류지 229개소(제주시 153, 서귀포시 76) 등 총 6개분야 644개소(제주시 410, 서귀포시 234)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안전점검’주요 추진 내용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2개 이상의 태풍이 직⋅간접적 영향이 예상되며, 기후 변화에 따른 불가측성 증가로 극심한 폭염 및 국지성 호우 등의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폭염⋅풍수해⋅도시침수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자연재난 대비 분야’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감염병 및 휴가철 도래에 따른 야영장⋅청소년수련시설⋅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등 ‘안전사고 예방 분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도 문원일 안전관리실장은 ‘여름철 도민안전 100일 특별대책’을 통한 여름철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사전대비가 중요하다” 며 “각 소관부서⋅행정시 및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해 차질 없는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해 안전한 여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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