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전문적인 분야인 건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건축정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건축 이것만 알면 쉬워요’라는 제목으로 발간되는 건축정보 가이드북에는 건축인허가 행정절차, 위반건축물 사례, 건축물의 매매 또는 임차 시 꼭 확인해야하는 행정서류, 건축법과 관련한 질의회신 등이 수록돼 시민들이 건축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가이드북을 e-book으로 제작해 지난 13일부터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21일부터는 2000부의 가이드북을 각 동 주민센터, 종합민원실 내 건축상담실, 광명시청 주택안전과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건축에 관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전문가를 위한 책이라 시민들이 보기에는 어려웠는데,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건축법을 이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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