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21일 천안제일고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돕기 위한 헌혈 및 나눔 바자회 행사를 개최했다.
헌혈 행사에는 임완묵 천안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내 학교운영위원,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교직원등 천안교육가족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바자회 나눔 행사에는 수신 메론, 방울토마토, 유정란, 감자, 양파 등 천안지역 농산물과 병천고와 제일고 학생들이 직접 만든 쨈과 빵 등 가공품과 묵밥, 김치전등 다양한 먹거리도 선을 보였다.
헌혈 행사로 모아진 헌혈증은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에서 수혈이 급한 곳에 헌혈증 기부를 할 예정이다. 바자회 행사로 인한 모금액은 향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최재일 천안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학교운영위원장들은 “교육공동체로서 교육가족을 위한 나눔과 사랑 실천의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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