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홍철 시장(오른쪽에 일곱 번째)은 27일 오후 2시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 아케이트 설치 준공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염홍철 시장(오른쪽에 일곱 번째)은 27일 오후 2시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 아케이트 설치 준공식에 참석하여 참석자들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 육심무 기자

[대전=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대전시는 27일 염홍철 대전시장과 박병석 국회부의장,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인식 부의장, 김경시 운영위원장, 박환용 서구청장, 상인회,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괴정동 한민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준공하는 한민시장 아케이드 공사는 2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연장 270m, 연면적 1620㎡ 규모의 아케이드를 설치했다.
 
염홍철 시장은 준공식에서“2002년부터 지난 10년간 전통시장 아케이드 ․ 주차장 등 시설현대화에 1298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4억 원, 경역혁신 지원사업 5억 원 시설현대화사업 69억 원을 지원했다”면서 “한민시장이 오늘 같이 날로 발전하고 모범적인 사례가 되는 것은 상인회를 비롯 상인들의 노력으로 친절한 고객서비스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것을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으로 매출이 15%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중구 으능정이 주차장 보강 사업을 비롯해 오는 12월까지 중앙시장, 문창시장, 부사시장 주차장 및 아케이트 설치공사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