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남상식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7일 오전 9시 30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기초학력 보장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선발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코칭지원단 40명과 학습전문상담사 1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개별 학교의 신청을 토대로 학습전문상담사와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학습․심리 표준화 검사 시행 및 교사의 결과 해석 등을 지원한다. 
 
검사 결과 심각한 학습부진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상담, 학습코칭, 심리상담 등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의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이해에 대한 강의와 건양대 하주현 교수의 장애별 학습부진 학생의 효율적 개인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박주삼 과장은 "학습코칭지원단의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학습부진학생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을 기본으로 하는 학습부진 요인별 맞춤형 학습코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