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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행정관, 여성 비하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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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행정관, 여성 비하 발언 논란
  • 최석구
  • 승인 2017.06.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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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청와대 행정관

[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탁현민 청와대 행정관이 여성 비하 논란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탁 행정관은 지난 2007년 발간된 대담집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에서 첫 성관계 경험과 여성 판타지에 대해 저술했다.

책에는 "임신한 선생님들도 섹시하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여중생과 첫 성관계를 가졌다. 단지 섹스의 대상이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앞서 '남자마음설명서'를 통해 여성을 유형별로 구분해 여성을 성적 대상화해 논란에 휩싸였던 그에 대해 야당은 경질을 촉구하고 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은 탁 행정관의 성 인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조치, 또는 탁 행정관 본인의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공식 입장은 밝히지 않았지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연이은 탁 행정관의 '여성관' 구설수를 부담스러워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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