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동문회가 열린 남해군 남면 소재 해성중.고등학교 운동장     © 하성인 기자

 
 25일 보물섬이라고 일컫는 경남 남해군 남면에 있는 해성중고등학교 동문 (총동창회장:박범석)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50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구와 배구, 족구 등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시간을 통해서 그 동안 갈고 닦은 동문들의 체육 한마당은 27회 졸업생들의 종합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축사를 통해서 "경남도 학력평가에서 1위부터 10위까지를 모두 해성중고등학교가 했다"면서 "이는 여러 동문들의 고향 사랑과 모교사랑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교 65년을 맞는 해성중,고등학교(교장:박동희, 강억구)는 그 동안 9472명과 33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골프 특성화 학교로서 전국 최고의 명문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 체육대회에 앞서 정현태 남해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 하성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