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남상식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민병원)은 케이티앤지 충남본부(본부장 김계수)와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 협약식을  27일 개최했다.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은 국가에 희생ㆍ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민들의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현충탑 참배, 국립대전현충원 소개영상물 시청, 협약서 서명ㆍ교환, 협약식 기념촬영, 결연묘역 이동 및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케이티앤지 회원 40여명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병 제3묘역 1000여위의 비석을 닦으며, 묘역 내 잡초제거, 시든 꽃 수거하기 등의 묘역봉사활동과 태극기 꽂기, 한 송이 헌화 등의 현충선양활동을 연중 전개한다.

민병원 원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해 계신 국립대전현충원의 묘소를 가꾸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묘역조성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