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16:51 (수)
대전서구, 생산 정보 관리자 양성교육
상태바
대전서구, 생산 정보 관리자 양성교육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8.27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료식생산'품질'공정관리 전문가 배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대전=동양뉴스통신] 남상식 기자 =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7일 둔산동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교육센터에서 ‘생산정보 관리자 양성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생산정보 관리자 양성교육은 중소기업의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생산정보 관리자는 기업의 생산 계획을 수립하고 자재관리, 인력배치 등 전반적인 생산 활동을 관리하며 제품의 기능·안정성 등 품질도 함께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층, 베이비부머세대 등 19명은 생산정보관리자의 꿈을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3개월간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교육 수료 전 5명이 조기 취업하는 성과도 있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가 대전지역 1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를 조사한 결과로는 신규 채용의사가 있는 기업 중 희망 채용분야는 생산관리 64%, 회계 28%, 웹컨텐츠 6% 순이다.

특히 생산관리 분야는 생산정보관련학과의 부족과 전문성 결여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자질을 갖춘 중요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구는 생산관리 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으로 생산정보 관리자 양성교육을 지난 6월부터 추진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 및 베이비부머세대 등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