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구성요소 선행학습, 유물·모형·영상 시청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 산하 한양도성연구소·박물관은 다음달 26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한양도성 교실 ‘레고로 배우는 한양도성’ 교육프로그램을 총 8회 운영한다.
26일 박물관에 따르면, ‘레고로 배우는 한양도성’은 한양도성박물관에서 제작한 레고 키트를 활용하는 교육으로 한양도성의 구조와 현황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옛 서울인 한양의 구조와 한양도성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에 대해 선행학습하고 유물, 모형, 영상을 보고 활동지를 풀어가며 시대별 축성방식의 변화와 성벽을 쌓는 과정 등을 통해 한양도성에 대해 학습한다.
레고 한양도성 만들기 활동은 4명이 한 조가 돼 성문을 만들고 성벽을 이어 하나의 한양도성을 완성하며 오늘날 한양도성의 모습을 한눈에 파악하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시 공공서비스 예약 인터넷 접수로 각 회당 36명을 추첨하며 참여 교육생은 12일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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