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NPO지원센터 1층에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NPO(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같이가치 with kakao’(이하 같이가치)와 함께 온라인 모금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부금품 모집등록 단체가 지속 증가하는 등 온라인 모금이 새로운 기부채널로 확산됨에 따라 마련했다.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같이가치’는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란 주제로 인터넷 이용자와 함께 하는 국내 대표 사회공헌서비스로 지난 19일 기준 158억 원을 모금했다.
단체 등 프로젝트 모금함 개설은 ‘모금제안-모금검토-모금진행-후기작성’ 순으로 진행되며 해당 모금콘텐츠를 보고 이용자가 직접결제한 ‘직접기부금’ 외에 응원, 공유, 댓글을 남길 때 마다 카카오가 100원씩 기부한다.
온라인 모금교육과 더불어 비영리단체가 기부금품을 모집하면서 ‘기부금품법’에 관해 제대로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사례가 없도록 시 기부금품 모집등록 제도 전반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시에 거주하거나 시에 소재한 NPO 종사자나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 (02-2133-6568) 또는 이메일(espero69@seoul.go.kr)로 하면 된다.
조미숙 시 민관협력담당관은 “이번 NPO 온라인 모금교육을 통해, NPO의 모금역량 강화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기부할수 있는 나눔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숙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