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담보확인서 발급 신청, 관련 신고·납부 접수 등
[서울=동양뉴스통신] 김혁원 기자=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전국 최초로 ETAX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한 담배소비세 온라인 신고납부를 시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담배소비세 신고납부를 위해 과세관청을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 기업 본연의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부터 구축·추진했다.
‘시 온라인 담배소비세 신고납부 시스템’은 ETAX시스템(etax.seoul.go.kr)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어 매월 담배소비세 신고납부를 위해 지자체, 은행 등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
납세담보확인서 발급 신청 및 관련 신고·납부 시 담당자 접수부터 처리완료까지 진행 상황 및 처리 여부를 실시간 SMS로 안내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관련 서류의 출력, 파일 저장, 신청, 신고납부 이력 등을 확인 가능하다.
담배수입판매업체가 ‘시 온라인 담배소비세 신고납부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 시민봉사담당관에 담배수입판매업 등록을 해야 하며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신규 등록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시청 본청 1층 열린민원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욱형 시 재무국장은 “담배수입판매업 관련 납세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신고납부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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