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오는 30일 오후4시 광영동건강지원센터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유관 기관장, 지역발전협의회, 자생단체 대표,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광양시는 그동안 정현복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TF팀을 구성해 치밀하게 준비해 왔었다.
센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6억원과 시비 7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광영동파출소옆에 지상 3층에 연면적 663㎡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광양시는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에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키 위해 간호사, 영양사, 생활스포츠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했다.
또 건강상담실, 건강체험실, 보건교육실, 체력단련실 등을 갖추어 지역민 누구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건강센터 개관으로 20여 년 동안 상대적으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이었던 광영동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을 해소하고 건강 100세 시대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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