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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정책 이끌 민간인 위촉하고, 본격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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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산업정책 이끌 민간인 위촉하고, 본격 활동 나서
  • 강종모
  • 승인 2017.06.27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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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촉위원대상 추진사업 보고회와 농업발전 방향에 대한 간담회 가져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6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33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6월 1일자로 임기가 시작되는 4개 분과 농정심의위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총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의회는 농정, 농산물마케팅, 매실원예, 산림의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앞으로 2년간 광양시의 농업·농촌·농업인의 3농 기본정책 방향 계획을 수립하고,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위촉장 전달이 끝나고 광양시는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의회의 목적과 기능에 대한 설명과 그동안 심의하고 추진했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도 보고했다.

또 심의위원들을 대상으로 농업발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해 심의회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함양하고, 농업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시 농정방향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종료 이후에는 농정과 농산물마케팅 분과위원들이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등 총 4개 안건을 처리해 첫 임무를 시작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광양시가 나아갈 농업정책 전반을 심의·의결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의 농업발전을 위해 위원들의 노력과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민선6기 들어 매년 100억원 이상 농업분야에 추가 지원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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