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손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에 박은정(65.여) 서울대 로스쿨 교수를 임명했다.
박은정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경기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거쳐 독일 프라이부르크대에서 법학 박사를 수료했다.
박 위원장은 한국인권재단 이사장과 대통령 직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위원과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한법률구조공단 비상임 이사로 일하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한국인권재단 3대 이사장에 취임해 인권 관련 세미나와 포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권연구 심화와 인권 문화확산, 인권교육 등을 위해 힘썼다.
한편 이진규 신임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54.기시 26회)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남고와 서울대 조선공학과에서 학사·석사를, 미국 미주리대에서 기술경영학 박사를 수료했다.
미창부 인터넷정책관과 연구개발정책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을 거쳐 현재 미창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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