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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조선소 정상화·새만금 개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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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조선소 정상화·새만금 개발사업 추진
  • 강채은
  • 승인 2017.06.27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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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면담 진행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27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을 만나 조선소 정상화와 새만금 개발 등 현안사업 추진 관련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을 통해 문 시장은 조선소의 도크 폐쇄가 전북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에 대해 설명하고 도크 유지를 위한 선박건조 물량배정과 인력유지 등 범정부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새만금 사업과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에 전담부서 설치,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한 특별회계 설치, 공공주도 용지 매립을 통한 속도감 있는 개발을 건의했다.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와 관련해 새만금SOC 조기구축을 위한 동서·남북도로, 새만금 신공항, 신항만, 새만금~대야간 철도, 새만금 방수제 축조 및 농업용지 조성 등 5개 사업에 6110억 원을 요청했다.

또한, 군산항 항로입구부 준설사업, 국립 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국도 4호선 잔여구간(장자도~관리도) 개설사업의 예산 반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 시장은 “조선소 도크 폐쇄는 군산은 물론 전북경제를 뒤흔드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조선소 존치를 위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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