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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화장시설, 윤달기간 화장서비스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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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화장시설, 윤달기간 화장서비스 확대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7.06.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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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상복공원 화장시설 전경(사진=창원시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와 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청래)은 다음달 22일까지 화장시설 이용시민 편의를 위해 시립상복공원 등 화장시설을 증회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는 관리가 어려운 묘지를 없애고 봉안시설을 이용하려는 시민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올해 윤달이 겹치면서 개장유골 화장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 시설관리공단은 윤달기간 화장로 운영을 5회차에서 7회차로 2회 증회 운영할 계획이며, 화장건수는 일일 평균 19건에서 28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윤달기간 개장유골 화장서비스 확대 대책으로 화장예약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확대 운영하며, 부부 합장유골에 대해 동시화장 허용, 미신고 분묘도 개장 신고할 경우 화장서비스 이용 가능 등을 실시한다.

개장유골의 화장신청은 묘지가 위치한 읍면동에서 개장신고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www.ehaneul.go.kr)에서 예약해야 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창원시립상복공원(712-09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윤달기간 동안 증가하는 화장수요에 대비해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장중심의 선진 장례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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