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 여성안전, 여성일자리, 더불어 함께 살기 등 부스 운영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재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다음달 4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22회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과 더불어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한 도봉’을 주제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기념행사는 주민들에게 양성평등주간의 의미를 알리고 남녀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구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날 행사에서는 폭소클래식 콘서트 ‘얌모얌모’ 공연을 시작으로 구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양성평등실현, 여성친화정책 활성화, 여성인권 및 안전 강화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박혜란 여성학자를 초빙해 ‘여성, 당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란 주제로 특강을 통해 나와 내 가족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 여성 자신의 주체적 삶을 미리 계획하는 시간을 가진다.
더불어 구청 광장에서는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여성단체연합회, 도봉경찰서, 한일병원, 서울동북여성민우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이 여성건강, 여성안전, 여성일자리, 더불어 함께 살기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한 체험 및 홍보부스 20여 개를 운영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남녀 모두가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인식․공유해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행사관련 사항은 여성가족과(02-2091-31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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