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심리학, 인간의 문제 행동을 연구하다’란 주제로 인문독서아카데미 2차 과정을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며 오는 11월까지 박현창 라온심리연구소장을 초빙해 심리학사와 이상심리학, 심리치료, 관계심리학 등 총 4차 과정, 20회 강연을 진행한다.

박 소장은 이번 2차 과정에서 학습이 어려운 아이, 마음의 경고음 ‘불안’ 자폐·지적 장애, 우울, 강박 등 아동·청소년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치료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채은 dynewsk@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