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최석구 기자 =북한은 4일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관련 사항을 즉시 보고했으며 북한의 발사 의도와 탄도미사일 기종 및 사거리 등을 정밀분석중이다.
북한이 이번에 쏜 탄도미사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북한이 앞서 두 차례 시험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을 지상형으로 개량한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북극성-2형’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불상 탄도미사일의 최고 고도, 비행거리 등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현재 한미가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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