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YMCA어린이집에서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고로 뇌손상 및 척수손상을 입은 장애인 강사를 초청해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올바른 안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됐다.
광양시는 지난해 20개소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이어 올해에도 지금까지 14개소 60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형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수는 273만여 명(등록장애인 수 약 250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장애발생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했다.
특히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130만명) 중 49.4% 이상이 각종 사고 등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육을 통한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광양시의 지난 5월 현재 7498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으며, 지체장애인 4021명, 시각장애인 740명, 청각장애인 813명, 뇌병변장애인 638명 등 순으로 등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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