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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선박 신시장 창출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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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스마트선박 신시장 창출 포럼 개최
  • 한규림
  • 승인 2017.07.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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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장 창출 여건 조성, 스마트 선박시장 선점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와 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14일 오후2시 코모도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 ‘스마트선박 4차 산업 신시장 창출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신시장 창출에 필요한 부산항의 여건조성과 스마트 선박시장 선점을 위해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7년 현재 스마트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럽 국가들의 추진현황과 국내 조선소 및 관련 업체들의 추진현황에 관한 주제를 발표한다.

또한, 패널토론을 통해 부산항이 스마트선박의 글로벌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의 스마트선박 관련 준비현황에 대해 진행한다.

특히, 부산 선박관리업체가 전국의 35%를 차지하고, 관련 산업군인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 역시 전국의 35% 이상으로 나타나며 스마트선박의 글로벌 공급기지화 여건을 마련했다.

서병수 시장은 “스마트선박분야는 4차 산업시대의 먹거리 산업인 동시에 부산항이 스마트항만으로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첫 번째 관문적 성격을 띠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선박 관련 연구, 개발, 생산, 시험, 인증, 품질보증에 필요한 제반 플랫폼은 물론이고, 관련 기자재 및 부품산업이 글로벌 공급기지로서 육성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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