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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합창단, 윤동주 시인 100주년 음악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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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립합창단, 윤동주 시인 100주년 음악극 개최
  • 강채은
  • 승인 2017.07.1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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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용주 피아노곡 연주
(사진=전주시립합창단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전주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별의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극을 개최한다.

13일 합창단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윤동주시인의 유족(조카)인 성균관대 윤인석 교수를 비롯해 광복회 전북지부 회원과 보훈회관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작품의 시작은 윤동주의 죽음을 알리는 서곡으로, 이후 시간을 거슬러 올라 시인의 학창시절, 유학시절, 수용생활을 거쳐 마지막 순간까지를 음악극으로 펼쳐진다.

작곡가 이용주가 피아노곡으로 만들었던 작품에 음악적 표현력을 한층 높이고 극적인 요소를 더해 시립합창단,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극단이 참여한다.

총감독과 지휘는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철, 연출은 시립극단 상임연출 홍석찬이 참여해 윤동주 역에는 테너 국윤종, 송몽규 역에는 바리톤 오요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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