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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여름철 축산물 안전성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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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건환경硏, 여름철 축산물 안전성검사 강화
  • 정효섭
  • 승인 2017.07.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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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보건환경연구원 제공)

[대전=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오는 24일~다음달 말까지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많이 소비되는 축산식품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여름철 축산식품 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도축과정부터 소비단계까지의 축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8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시 소재 도축장에 축산물 검사관을 배치해 생체·해체 검사를 강화하고, 도축장 축산물에 대한 유해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 실시한다.

도축장 출하 가축의 유해 잔류항생물질 검사도 강화해 부적합 축산물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수거·의뢰된 시중유통 축산물에 대해서도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여름철 축산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육류는 장기간 냉장실에 보관하지 말고, 충분히 가열해 익혀먹을 것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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