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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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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 개최
  • 윤용찬
  • 승인 2017.07.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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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재산피해 예방, 올바른 선진교통문화 조성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윤용찬 기자=대구시는 19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2017 교통사고 줄이기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시,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공동 주최하고 시의회, 교육청이 후원하며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시 교육청, 지방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 기관의 주요인사와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시민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 행복도시 대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통사고 줄이기를 내용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 공연,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교통안전 유공자 시상, 주요 내빈들과 관객들이 펼치는 교통안전 다짐 퍼포먼스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교통안전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교통질서 확립에 헌신한 교통안전 유공자 19명을 표창하고, 10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 표창대상 495명을 대표해 5명에게 '무사고운전자 표시장'을 수여한다.

한편, 시는 2014년(1만4519건)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매년 10%씩 줄여 내년까지 30%(1만건 이하) 감축한다는 목표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Vision 330)'을 수립해 범시민 참여운동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교통사고를 2014년 대비 20%까지 감소시키는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동기 대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1%(737건), 사망자는 28%(21명), 부상자는 13%(1232명) 감소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사고다발교차로 특별교통안전진단 등 교통환경개선사업, 고등학생 대상 오토바이 안전 방문교육등 교통문화 선진화 사업,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및 교통위반 지도·단속용 장비 확충 등 교통질서 확립, 등을 중점 추진한다.

권 시장은 "교통안전 문제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와 같이 지역의 기관·단체 및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노력하면 올해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30%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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