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9월 2일 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운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하절기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순천드라마촬영장의 금·토요일 운영시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이는 평소보다 관람시간을 2시간 연장한 것으로 매표는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순천시는 여름방학 시작과 하계 휴가로 드라마촬영장 이용객들의 야간 연장 운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내일러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관광객의 머무르는 관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영선 순천시 경제관광국장은 “연장 운영기간 동안 드라마촬영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추억의 고고댄스경연대회 추억의 교복 패션쇼 버스킹 공연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라마촬영장 방문 열기에 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승연 순천시 관광진흥과장은 “순천드라마촬영장은 이번 달 현재 이용객이 33만여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국내 드라마촬영장 중에서 방문객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드라마촬영장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은 고고 댄스장을 비롯해 교복체험, 달고나체험, 목공체험 등 색다른 즐길거리를 체험한 관광객들의 자발적인 SNS 입소문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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