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바다수영, 중·고교생 하키, 중학교 검도, 비치발리볼 등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1일~다음달 6일까지 6000여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6개의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제1회 전국바다수영 동해망상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중·고교생 하키, 중학교 검도, 전국 비치발리볼, 전국 프로 격투기, 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 등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실시한다.
‘2017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중·고교 하키대회’와 ‘2017 썸머 리그 전국 중학교 검도대회’는 하계 전지훈련을 겸한 대회로서 학생 선수들이 최적화된 체육시설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9일부터 ‘2017년 대한민국 직장인밴드 콘서트’와 ‘제11회 강원국제 락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지는 ‘망상 야해(夜海)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심규언 시장은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체육대회에 많은 관계자가 시를 방문해 지역경기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참가 선수단과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지원과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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