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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등 3개 기관, 경남 내 공동 직장어린이집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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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등 3개 기관, 경남 내 공동 직장어린이집 착공
  • 이종호
  • 승인 2017.07.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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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직장어린이집 조감도(기품원 제공)

[동양뉴스통신] 이종호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이헌곤)은 21일 오후 경남 혁신도시(진주시 충무공동)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이원복),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과 함께  ‘공동 직장어린이집’ 착공식을 연다.

21일 기품원에 따르면, 2014년~2015년까지 차례로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세 기관은 소속 연구원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연구인력 확보를 위해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해 왔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동 직장어린이집은 혁신도시 내 2125㎡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정원은 0세~5세까지 99명으로 구성되며, 연령대별로 전담 보육교사를 배치하고 전용 차량도 운영, 어린이집 운영은 전문기관인 한빛바른보육경영원이 맡는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공동 어린이집 건립은 ‘국가과학기술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는 세 기관이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연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원복 원장은 “세 기관의 공동 협력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줄여 더욱 즐거운 직장이 되길 희망 한다“며 “행복한 근로문화 정착으로 고객과 기업들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세라믹기술원 강석중 원장은 “공동 직장어린이집이 3개 기관의 직원들에게 좋은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모범적인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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