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는 행복도시 세종시의 주요 도로구간에 도로교통전광판(VMS, Variable Message Sign)을 설치해 5일부터 도로이용자에게 교통소통정보 제공시스템을 시험 운행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교통소통상황 및 돌발상황, 도로정보, 기상정보 등을 실시간 제공하는 것으로 모두 5곳에서 행복도시 내 국도 1호선 구간, 대중교통중심도로 등 주요 구간, 행복도시 외곽의 고속도로 및 국도의 주요구간의 소통정보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주요 도로구간에 교통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교통정보수집장치 VDS (Vehicle Detection System) 8대를 설치했으며, 교통사고 등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주요 사거리에 CCTV 14대를 설치했다.
또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국도 및 고속도로의 주요교통정보를 연계했다.
심재홍 행복청 지식정보과장은 “시험운영기간동안 교통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15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10월까지 은하수공원 부근(정안IC→행복도시)과 S-2 생활권 이마트 앞(공주→행복도시)에 설치된 도로교통전광판(VMS)에도 교통소통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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