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전남 동부지역 소재 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SCNU 창의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 입학학생처에서 진행한 ‘SCNU 창의인재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고등학교의 방과 후 학습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이 보유한 인재들의 인성 계발과 융합적 사고능력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자연과학과 인간의 미래’, ‘예술과 교육의 만남’ 등 총 2개 과정으로 편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과정별 주제에 따라 순천대학교 소속 교수의 특강과 진로 전문가의 진로·전공 선택 안내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
그동안 순천복성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00명, 순천팔마고등학교 2학년 학생 96명 등 총 19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안광진 순천대학교 입학학생처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고등학교의 1·2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향후에도 참여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지역 인재들이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순천대학교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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