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팩토리, 벤처성공기업 선정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더파티 서면점에서 지역의 벤처성공기업과 창업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제1회 창업기업 아이디어 사업화 네트워킹 Day’를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네트워킹 대상 벤처성공기업으로 선정된 팜팩토리(대표 손성헌)는 2012년에 설립한 식자재 유통회사로, 양식, 한식, 일식, 중식 등 모든 외식 식자재를 대형 뷔페, 프랜차이즈 기업 등에게 제공하고 있다.
네트워킹 참여 대상 창업기업은 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창업기업 중 식자재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경제진흥원에서 모집 중이며 팜팩토리에서는 아기 이유식 개발, HAPP 인증을 받은 수제어묵 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신청한 창업기업중 아이디어가 우수한 3~5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최종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기업간 연계·협의 등을 거쳐 팜팩토리와의 사업수행 또는 아이디어 구매 등으로 연계한다.
서병수 시장은 “업종별로 추진하는 벤처성공기업과 창업기업의 상생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벤처성공기업에게는 창업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을 통해 시장 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신기술개발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창업기업들에게는 기업홍보 및 판로확보 등을 통해 사업안정화를 견인해 향후 기업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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