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서기원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안성시만의 맞춤형 기업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 생산 레벨업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산 레벨업 사업은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인해 시설투자 여력이 없는 중소 제조업체 생산현장의 노후화되고 열악한 생산공정 시스템을 개선해 생산성과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공정개선 장비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 원인을 진단·해결해준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간 연계협력 사업으로 산·학·연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원대상은 생산 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업체로서 공고일 현재(9월 3일) 본사, 또는 공장이 안성시에 소재하고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는 공정개선, 개발 비용의 60%범위 내 기업 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 받을수 있다.

신청방법은 26일까지 홈페이지(www.gsb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31-678-2464) 또는 중소기업지원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생산현장의 생산공정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생산 레벨업 사업을 통해 안성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