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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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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술거래촉진 네트워크 사업 추진
  • 한규림
  • 승인 2017.07.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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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중견기업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
제1회 공공기술 이전 설명회 사진(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공공 및 민간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의 우수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2017년도 기술거래촉진네크워크사업’을 추진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은 2002년부터 테크노파크가 매년 기술거래촉진을 위해 시 및 컨소시엄 기관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업비를 매칭해 사업을 주관하는 기술이전거래 활성화 사업이다.

올해부터 해외 협력기관 발굴에 집중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에 중점을 두고,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운영 및 기술거래네트워크를 통해 고용 및 매출을 창출한다.

또한,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의 우수 기술 사업화로 기술창업 및 연구소기업 설립에 기여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술나눔과 이전을 위해 기술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우수 기술 수요발굴(310건), 기술이전(113건, 14억4000만 원), 우수 기술 사업화 지원(23건), 투자유치(28건, 58억 원), 타 사업 지원연계(19건, 61억9000만 원), 글로벌 협력기관 발굴(19건)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도 사업계획에 대한 주관기관 평가에도 우수등급인 A등급을 획득해 성과와 계획이 모두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대학과 연구소, 민간 기술거래기관 등 기술중개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내 기술이전 조직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이전과 나눔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맞춤형 기술생태계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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